이터널 통신 Vol.32023.1.26
안녕하세요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 개발팀입니다.
작년 9월에 클로즈 베타 테스트 (CBT)를 실시 하였습니다.
한정된 인원 모집이었지만, CBT에 참가해 주신 여러분의 협조에 많은 감사드립니다.
저희 개발팀은 CBT 플레이 데이터 및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설문조사 답변 및 의견 등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이터널 통신에서는 플레이 데이터 및 설문조사 집계, 분석 결과와 함께, 위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개선할 부분에 대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기 앞서
이번 CBT에 많은 참가 응모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테스트 내용 관계상 참가 인원을 1,500명으로 제한하였고 이로 인해 참가하지 못한 분들도 많았기 때문에 죄송한 마음이 앞섰지만, 동시에 팬 여러분의 뜨거운 열의와 관심을 실감하며 참가자 여러분의 귀중한 플레이 데이터 및 의견을 받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CBT 기간 중 NAVER GAME 를 통하여 플레이 상황 및 감상을 공개하신 분들의 코멘트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CBT 내용을 확인하지 못하신 분께서는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CBT의 전체적인 플레이 상황 및 참가자 여러분의 반응은 어땠는지, CBT에서 실시했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그 결과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CBT 플레이어 설문조사 결과
- ※모든 지역(일본, 북미, 대만, 홍콩, 한국)의 CBT 플레이 데이터를 취합하였습니다.
게임 종합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가하신 분 중 80%가 만족한다고 하셨지만, 불만 및 개선점도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각 콘텐츠별 만족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각 항목에 따른 만족도
만족하신 부분도 많았지만, 불만의 의견이 많았던 항목은
- ・강화/육성 시스템
- ・>개발/설계 시스템
두 가지였습니다.
또한, 구체적인 불만, 개선점으로 아래와 같은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 ・캐피탈 혹은 재료가 부족하다
- ・어디서 재료를 얻는지 모르겠다
- ・재료의 종류가 많아서 모르겠다
CBT에서는 강화/육성, 개발/설계의 기능을 일부 제한하였지만, 보내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정식 서비스를 위해 아래의 항목을 위주로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 ・전반적인 밸런스 조정
- ・캐피탈 혹은 강화재료 획득 방법의 확충
- ・필요한 재료가 무엇인지 알기 쉽게, 또한 쉽게 재료를 획득할 수 있도록 화면을 수정
'설계 기능'은 CBT에서는 개방되지 않았습니다만 현재 개발 중에 있습니다.
또한, 좋은 평가를 받은 항목으로는
- ・그래픽/연출
이었습니다.
뒤에서도 서술하겠지만, 스마트폰에서도 콘솔 버전의 지 제네 시리즈와 같은 그래픽과 연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좋게 평가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CBT에서 가장 좋았던 점
가장 좋았던 점의 상위에 위치한 항목을 크게 나누면
- ・콘솔 버전의 지 제네와 같은 체험이 가능한 점
- ・AUTO 기능을 통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점
입니다.
본 타이틀은 스마트폰 버전으로 전개되지만, 콘솔 버전의 '지 제네레이션' 시리즈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체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마트폰의 쾌적함까지 겸비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아래와 같은 의견을 받았습니다.
- ・앞으로 나올 폭넓은 세계관과 기체들이 역대 지제네시리즈보다 많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기 때문.
좋은 평가를 받은 부분은 계속하여 퀄리티 상향과 조정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CBT에서 반드시 개선해 주었으면 하는 점
다음으로, 향후 제품 개발에 가장 영향을 미칠 개선점에 대해서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의견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최우선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많은 의견을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대응할 예정입니다.
- ・콜로니 내부에서 전투를 진행하는데 영상에서는 우주로 표시되는 점
- ・캐릭터 음성의 종류를 늘려주었으면 한다
-
・시리즈별 곡 추가와 시나리오 진행 시 캐릭터 음성 추가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개발 중이었던 항목이 많았고, 게임 내 일부 데이터에 대해서도 제한을 두었습니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전투 중 배경 및 음성 & BGM 등 다양한 종류의 라인업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 ・이동 가능 범위 혹은 공격 범위를 알기 어려운 스테이지가 있었기 때문에 개선해 주었으면 한다.
- ・전투 중의 행동 선택과 유닛 선택 UI를 탭 하기 쉽게 사이즈와 배치를 수정해 주었으면 한다
-
・AUTO 조작 시 EN이 부족한 유닛은 전함에게 향하도록 AI를 조정해 주었으면 한다
→전투 중의 조작 및 체험에 관련된 부분은 '조작성'과 '쉬운 이해도' 두 부분을 큰 포인트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전투'는 플레이 시간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개발팀에서도 최우선으로 개선을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CBT 플레이 데이터를 일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CBT 플레이 데이터
도달 랭크
1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매우 높은 랭크까지 도달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결과를 토대로, 여러분의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에 맞추어 모두가 즐겁게 플레이하실 수 있도록 밸런스를 조정할 예정입니다.
콘텐츠 플레이 비율
시나리오 스테이지는 이번 CBT의 메인 콘텐츠였기 때문에 많은 분께서 플레이해 주셨지만, 강화 재료 스테이지 혹은 이터널 스테이지의 플레이 비율은 그다지 높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도 더욱 쉽게 즐기실 수 있도록 조정할 예정입니다.
모빌슈트 강화 현황 (최대 전투력)
모빌슈트 소지 현황
- ※CBT초기 소지, 확정 획득 MS (토네이도 건담, 피닉스 건담, 피닉스 제로, 캐리 베이스2, 피닉스 건담(능력 해방))을 제외함
MS 입수율 (입수 된 MS 수 / 입수 가능 MS 수)
86.4%
모빌슈트 출격 현황
- ※피닉스 건담(능력 해방)은 CBT 튜토리얼 뽑기에서 확정 획득 가능한 MS 였습니다.
캐릭터 스카우트 현황
스카우트 비율이 가장 높았던 시그 웨드너는 CBT 초반부터 스카우트 가능한 캐릭터이며, 초기 스테이터스가 어느 정도 높았기 때문에 많은 스카우트를 받은 것으로 예측됩니다.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일부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식 서비스 이후 플레이 의향
현시점에서도 플레이하고 싶다는 비율이 90% 이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 결과는, 정식 서비스가 되었을 때 여러 문제점이 개선되어 있을 것, 또한 본 타이틀에 기대하고 있는 점이 충분히 만족할 만큼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을 것 등이 전제가 될 것입니다.
향후 가장 기대하고 있는 점
향후 지 제네 이터널에 기대하고 있는 점으로서, 아래와 같은 항목이 거론되었습니다.
- ・여러 기체를 편성해서 최강의 부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 ・원작 스토리를 다시 체험할 수 있을 것
- ・한 기체를 세밀하게 커스터마이징해서 최강의 기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 ・다양한 건담 작품의 모빌슈트가 등장할 것
- ・좋아하는 캐릭터와 모빌슈트를 강화하거나 편성할 수 있을 것
거론된 점 모두가 '지 제네레이션' 시리즈의 근간을 이루는 부분이라 인식하고 있습니다.
오류 관련 대책을 필수 전제로 세세한 부분의 플레이 스트레스를 없애며, 팬 여러분 및 본 타이틀로 지 제네 시리즈를 처음 접하시는 분께서도 '지 제네'에서만 가능한 체험을 더욱 즐기실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지금도 성심성의껏 개발 중에 있습니다만, 이번 CBT를 토대로 보다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아래 내용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 ・정식 서비스 시 유닛 수 및 유닛 연출의 볼륨 업
- ・원작 스토리를 다시 체험할 수 있는 부분의 퀄리티를 추구
- ・개발, 강화 축의 밸런스 조정
- ・UI/UX 개선
- ・그 외 오류 수정
그리고, 앞으로의 대응을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계속해서 팬 여러분을 기다리게 하는 점이 대단히 송구스럽지만 조금이나마 많은 분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퀄리티 향상에 힘쓰겠사오니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본문이 길어졌습니다만,
이번 CBT에 응모, 참가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받은 의견을 토대로 정식 서비스를 위해 개발, 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작품의 속보에 대해서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에서 발표할 예정이오니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 개발 스태프 일동